- 발음
- [권세
]- 품사
- 「명사」
- 「001」권력과 세력을 아울러 이르는 말.
- 권세 있는 집안.
- 권세를 누리다.
- 권세를 부리다.
- 권세를 피우다.
- 권세가 등등한 세도가니까 그 저택이 또한 궁궐 같았다.≪유주현, 대한 제국≫
-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한 순영이는 양코배기 미국 신사가 아니더라도, 돈 많은 조선 부자나 권세 높은 고관대작의 마나님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 않겠는가.≪문순태, 타오르는 강≫
- 댓돌 위에 높이 솟은 대청마루에서 그를 내려다보던 태임이의 미모와 오만은 그가 아무리 출세를 하고 권세를 잡아도 극복할 수 없는 그 무엇이었다.≪박완서, 미망≫
- 관아에 앉은 놈들은 그 권세를 빌려 별의별 무리를 다 하지만, 영좌는 처음부터 그런 권세가 없기 때문에 오로지 두레꾼들의 마음에 따를 수밖에 없지요.≪송기숙, 녹두 장군≫
-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도 오래 남지 못하노니, 돈이나 권세나 세상의 모든 영화는 우리의 육신과 함께 잠깐 머무나 곧 지나가는 것이니라.≪김동리, 사반의 십자가≫
- 그것이 다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역시 대원군이나 그의 손자도 명리와 권세를 탐하는 소인배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을 참을 수 없습니다.≪유현종, 들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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