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기빨


- 품사
- 「명사」
- 「004」어떤 사상, 목적 따위를 뚜렷하게 내세우는 태도나 주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척양 척왜의 깃발을 내세우다.
- 우리는 팔도 백성들의 비원을 저렇게 깃발로 내걸었습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 원래 저들과 우리는 똑같은 이상의 깃발 아래 출발했다.≪이문열, 영웅시대≫
- 일본은 달라요. 판이 달라요. 어쨌거나 국력이 상승하는 시기였고 국위 선양 깃발 밑에 국민들을 끌어다 놓고 흥청거릴 시기였으니까요.≪박경리, 토지≫
- 이곳이 생각날 때마다 이 나라가 자유와 자존의 깃발 아래 평화를 구가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 효석은 갈데없는 이 땅의 아웃사이더였다. 정열을 가지고 내세울 신념도 깃발도 그에게는 없었다.≪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 북접에서는 남접과 똑같이 항일 총궐기의 깃발을 올렸다.≪유주현, 대한 제국≫
관련 어휘
- 옛말
- 긧-발
역사 정보
긧발(16세기~18세기)>깃발(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깃발’의 옛말인 ‘긧발’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긧발’은 “기”를 의미하는 명사 ‘긔’와 관형격 조사 ‘ㅅ’, 명사 ‘발’이 결합한 것이다. 19세기에 이중 모음 ‘ㅢ’가 자음 뒤에서 ‘ㅣ’로 변하여 ‘깃발’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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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긧발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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