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복짱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가슴의 한복판. 한자를 빌려 ‘腹臟’으로 적기도 한다.
어머니가 복장을 찢듯이 통곡을 하기 시작했다.≪박완서, 미망≫
버썩 화기가 치밀어서 담 덩어리가 복장을 콱 눌러 기가 탁 막힐 지경이었다.≪박종화, 임진왜란≫

관련 어휘

비슷한말
흉당(胸膛)

관용구·속담(7)

관용구복장(을) 긁다
성이 나게 하다. <동의 관용구> ‘복장(을) 뒤집다
  • 괜히 그 영감님 복장을 긁어서 아까운 숙련공 하나 놓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윤홍길, 무제≫
관용구복장(을) 뒤집다
성이 나게 하다. <동의 관용구> ‘복장(을) 긁다
  • 그는 평소에 어머니가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 해 어머니의 복장을 뒤집어 놓았다.
관용구복장을 짓찧다
마음에 몹시 심한 고통을 주다.
  • 교통사고로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복장을 짓찧는 슬픔에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다.
관용구복장(이) 뒤집히다
성이 나다.
  • 그는 애써서 이룬 결과가 남 좋은 일을 한 꼴이 되자 복장이 뒤집혔다.
관용구복장(이) 타다
걱정이 되거나 안타까워 마음이 몹시 달다.
  • 복장이 타서 더 이상은 못 기다리겠다.
관용구복장(이) 터지다
몹시 마음에 답답함을 느끼다.
  • 그의 답답한 언행에 복장이 터지는 것 같았다.
  • 왜, 이 어미 복장이 터지게 그런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느냐?
  • 누구 복장 터져서 죽는 꼴 보려고 이러나?
속담복장이 따뜻하니까 생시가 꿈인 줄 안다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이 없으니 마치 꿈속에서 사는 것같이 여긴다는 뜻으로, 무사태평하여 눈앞에 닥치는 걱정을 모르고 지냄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