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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송진
]- 품사
- 「명사」
- 「001」소나무나 잣나무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액체.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굳으면 황갈색의 무른 유리와 같은 상태가 된다.
- 형이 사금파리 가루에 송진을 먹여서 연줄을 만들었다.
- 소나무 숲에서 진한 송진 냄새가 풍겨 왔다.
역사 정보
솘진(15세기)>송진(18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송진’의 옛말인 ‘솘진’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의 ‘솘진’은 명사 ‘솔’과 관형격조사 ‘ㅅ’, 한자어 ‘진(津)’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17세기에 고유어 ‘솔’ 대신 한자 ‘숑(松)’과 한자 ‘지(脂)’가 결합한 ‘숑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18세기에는 ‘숑진’에서 온 ‘송진’이 보이는데 이 또한 ‘숑지’와 마찬가지로 한자 ‘숑’과 ‘진’이 결합한 것이다. 즉 15세기에는 고유어와 한자어의 합성으로 이루어졌던 ‘솘진’이 17세기 이후 한자끼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어휘로 바뀐 것이다. 단, 현대 국어와 같이 ‘송’과 ‘진’이 결합한 것은 18세기부터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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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진, 솘진, 숑지, 송진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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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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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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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
관용구·속담(1)
- 속담송진 덩이가 불붙듯 한다
- 성질이 매우 조급하여 어떤 일을 당할 때 급히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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