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민중
]- 품사
- 「명사」
- 「001」국가나 사회를 구성하는 일반 국민. 피지배 계급으로서의 일반 대중을 이른다.
- 민중의 힘.
- 정치는 한 전문 분야가 되고 정치가들은 한 기능 집단이 되어 정치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 민중과 구분될 수밖에 없다.≪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 더 구체적으로는 관군이 없으니 우리 힘으로 우리 땅을 지키자는 소박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명분은 민중들에게 먹혀 들어갔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 그러니까 남로당은 군정과 정치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고, 민중들은 군정과 경제 투쟁을 하고 있었다.≪조정래, 태백산맥≫
- 그러던 것이 대전을 전환점으로 종교는 갑자기 민중의 생활로서 큰 문제가 되게 되었다.≪함석헌, 역사와 민족≫
- 대원군만큼 자주적인 지도 역량을 발휘한 정치가도 없으며 실제로 그만큼 민중의 지지를 받은 인물도 없다.≪유현종, 들불≫
- 그러므로 일찍이 역사적으로 모든 위대한 문화 가치의 형성에 있어서 지도자와 민중, 이 양 요소의 상호 협력은 반드시 있었고, 또 절대로 필요하기도 했던 것이다.≪김진섭, 인생예찬≫
- 민주주의의 원칙이 민중 사이에 골고루 심어진 뒤에라야 비로소 참된 개화를 바랄 수가 있다는 지론이었다.≪유주현, 대한 제국≫
- 그는 민중 속에 뛰어들기에는 너무나 귀족적이고 이상적이었다.≪안병욱, 사색인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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