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툭툭
- 품사
- 「부사」
- 「006」자꾸 가볍게 털거나 튀기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옷에 붙은 눈송이를 툭툭 털었다.
- 아버지는 작업복에 묻은 먼지를 수건으로 툭툭 털어 냈다.
- 그는 옷에서 검불들을 툭툭 턴 뒤 총을 집어 든 채 저벅저벅 사립문 쪽으로 걸어갔다.≪홍성원, 육이오≫
- 방 안에 있던 그들이 우르르 밖으로 나가자 어느 사이에 김덕배가 툭툭 눈을 털며 토마루에 올라섰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윤구 옆에 있던 감시병도 군화 한 켤레를 들고 올라와 툭툭 흙을 털어 버리고는 끈을 마주 매어 어깨에 메었다.≪황순원, 나무들 비탈에 서다≫
- 손에 묻지도 않은 흙먼지를 툭툭 털고 나서 종술은 몸에 붙은 버릇으로 괜히 한번 완장을 추스르는 동작을 했다.≪윤흥길, 완장≫
- 몸이 찌뿌드드해서 쾌하지를 아니하였으되 일부러 쾌활한 척을 하고 인제 병은 아주 멀리 갔다는 듯이 툭툭 털고 일어났지만 그래도 사초 부인은 노상 마음을 놓지를 아니하였다.≪현진건, 무영탑≫
역사 정보
기(15세기)>툭툭(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툭툭’의 옛말 ‘기’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기’는 ‘’에 접사 ‘-이’가 붙어 형성된 단어로 보이는데 ‘’은 중세 국어에서 단독으로 나타난 예가 없다. 근대 이후에 ‘ㅷ’이 ‘ㅌ’으로 변화하고 ‘-이’가 없이 단독으로 부사로 쓰이게 되어 19세기부터는 ‘툭툭’으로 나타나 현재에 이fms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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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기, 툭툭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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