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티
]- 품사
- 「명사」
- 「001」먼지처럼 아주 잔 부스러기.
- 눈에 티가 들어갔다.
- 하늘에는 구름은커녕 티 한 점도 보이지 않았다.≪홍성원, 육이오≫
- 시어머니는 눈에 티라도 든 것처럼 옷고름으로 눈을 닦는다.≪박경리, 토지≫
- 윤수는 바디를 놓고 나서 가마니 짝에 붙은 거친 티를 손톱으로 뜯고 있다.≪이기영, 신개지≫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트이(강원, 경남, 충청), 터(경북), 트끄지비(경북)
- 옛말
- 틔
역사 정보
틔(15세기~19세기)>티(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티’의 옛말인 ‘틔’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 이중모음 ‘ㅢ’가 자음 뒤에서 ‘ㅣ’로 변하는데 ‘틔’도 이러한 변화를 겪어 ‘티’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
|---|---|
| 이형태/이표기 | 틔, 티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2)
- 관용구티(를) 뜯다
- 공연히 결점을 찾아내어 자꾸 시비를 걸다.
- 내가 못하는 일을 남이 하면 으레 탈을 잡아 보고 싶고, 티를 뜯어 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김소운, 일본의 두 얼굴≫
- 속담티를 불고 가시를 물어 낸다
- 비록 숨어 있는 작은 것이라도 남의 허물을 잘 들추어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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