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세ː속

- 활용
- 세속만[세ː송만

- 품사
- 「명사」
- 「001」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사회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세속을 떠나 살다.
- 세속에 시달리다.
- 세속을 등지다.
- 그는 세속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 교황은 겨우 부러진 가이사의 검 토막밖에 지니지 못한 세속의 군주들 위에 군림하였소.≪이문열, 영웅시대≫
- 남편이 죽기도 전에, 아니 파리로 떠나기도 전에 중매인 노릇을 한다는 것이지만, 그것도 난 이미 세속을 넘어선 거나 마찬가지니까, 천재니까 말입니다.≪장용학, 위사가 보이는 풍경≫
- 세속을 떠나고 투쟁을 떠나서 조용히 학문에 정진하고 싶은 유혹처럼 강한 것이 또 있겠는가.≪이병주, 지리산≫
- 마지막으로는 불덕에 힘입어 불타의 가르침대로 선행과 자비로써 잠시 다녀가는 세속을 정화하겠다고 맹서한다.≪유주현, 대한 제국≫
- 오만하게 걸을 수가 있고 세속을 초월하는 사상을 활달하게 가꿀 수 있기 때문이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역사 정보
셰쇽(16세기~19세기)>세속(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세속’의 옛말인 ‘셰쇽’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 하여 ‘ㅕ’가 ‘ㅓ’로, ‘ㅛ’가 ‘ㅗ’로 바뀌고 이중 모음의 단모음화 현상으로 ‘ㅔ’[əy]가 단모음 ‘ㅔ’[e]로 변하여 현재의 어형이 정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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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셰쇽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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