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바ː보

- 품사
- 「명사」
- 「001」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그는 열 살이 넘어도 말 한마디 똑똑히 못 하는 바보였다.
- 삼촌은 가족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히죽히죽 웃어 대는 바보가 되어 돌아왔다.
- 아이가 세 살 때 지독한 열병을 앓고 나서부터 아주 바보가 되었다는 것이다.≪유현종, 들불≫
- 광대는 턱을 덮고 있는 수염을 마디 굵은 손으로 쓸며, 바보처럼 그저 히물 웃어 보였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 마치 투명한 막 건너편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그 목소리에 실린 의미는 전혀 내게 와 닿지 않고, 나는 바보 같은 미소를 띤 채 여자의 입술만을 바라보고 있다.≪이문열, 이 황량한 역에서≫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반-병신(半病身), 반편(半偏), 반편-이(半偏이), 여덟달-반(여덟달半)
- 낮춤말
- 방퉁이
- 지역어(방언)
- 미사리(강원), 미시리(강원), 밥자리(강원), 여버리(강원), 이으-쟁이(강원), 이으제이(강원), 이으젱이(강원), 즌싱(강원), 진세이(강원), 진셍이(강원), 진시이(강원), 진싱이(강원), 털피이(강원), 틀팽이(강원), 틀피이(강원), 판대(강원), 판치(강원), 법댕이(경기), 달쪼(경남), 대팅이(경남), 등시이(경남), 또디기(경남), 벅시(경남), 얼가이(경남), 얼강이(경남), 올꾸니(경남), 징피(경남), 추꾸(경남), 추뀌(경남), 추끼(경남), 춘핑-이(경남), 틸팅이(경남), 아방신(경북), 모질-이(전남), 묵-도리(전남), 버꾸(전남), 벌타리(전남), 벙테(전남), 벙텡이(전남), 벙퉁이(전남), 엉구(전남), 벙탱이(전라), 두루-붕이(제주), 두루봉이(제주), 벙게(제주), 벙붕이(제주), 머렝이(평남), 머째기(평북), 미런-쟁이(평북), 미슁-이(평북), 축싱-이(평북), 민주(평안), 반네미(평안, 황해), 뚜리(함남), 매꼬맹이(함남), 매꾸맹이(함남), 매꾸얭이(함남), 민쥐(함남), 슁치(함남), 쓍치(함남), 씨레소니(함남), 씽취(함남), 씽치(함남), 언뒤(함남), 언디(함남), 엉숭무레기(함남), 뻐새(함북)
관용구·속담(1)
- 속담바보는 약으로 못 고친다
- 날 때부터 못나고 어리석은 사람은 어쩔 수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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