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지경

- 품사
- 「의존 명사」
- 「003」((관형사나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경우’나 ‘형편’, ‘정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어쩌다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있었느냐?
- 그녀는 매일 그 넓은 집을 청소해 대느라 죽을 지경이었다.
- 병세가 악화되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 그 사람이 그러한 지경에 처하게 된 데에는 내 책임이 크다.
- 그는 누구에게 규탄받은 바 없어도 나라 꼴이 그 지경까지 간 데 대해 책임을 느꼈다.≪박완서, 미망≫
- 나는 이것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어 다시 더 부러울 것이 없을 지경이다.≪이숭녕, 대학가의 파수병≫
- 어쩌다가 이렇게 참담한 지경까지 걸어 들어왔단 말인가.≪한수산, 유민≫
- 결국 빈곤과 열악한 생활 환경은 더 내려갈 수 없는 지경까지 온 것이 농촌의 실상이다.≪박경리, 토지≫
- 생각이 그 지경까지 미치자 종술은 심하게 딸꾹질하는 자신의 자존심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윤흥길, 완장≫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지겡(강원), 지게이(경북), 지경-살이(地境살이)(충청)
- 옛말
- 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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