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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애군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액을 당할 운수.
액운이 들다.
액운을 만나다.
액운을 면하다.
그는 교통사고라는 큰 액운을 겪었다.
세상에 부러울 것 없는 정 사장에게 그의 존재는 쳐낼 수도 물리칠 수도 없는 액운이고 횡액이었다.≪조정래, 태백산맥≫
그날은 행운과 액운이 번갈아 나를 찾아들었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그러나 파상으로 밀려오는 액운은 끝내 이 불쌍한 아이들을 그대로 두지는 않았다.≪정병욱, 국문학 산고≫
액운이 들이닥친 것은 그다음 순간의 일이었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넷째 딸까지 다 그렇게 실패를 본 노인은 막내딸만은 그런 액운을 면하게 하는 도리가 없을까 탄식을 하고 있는데, 하루는 사랑에 과객이 들었다.≪하근찬, 야호≫
이전 같으면 언제나 이모 집에 가면 하루 묵고 오는 것이 그의 습관인데, 그날은 명절 때문인지 아니면 액운 때문인지 없어도 될 곳에 와 있으니 어린 마음에도 그게 궁금했나 봐.≪이영치, 흐린 날 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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