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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베짱이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Hexacentrus unicolor
「001」여칫과의 하나. 몸의 길이는 3~3.6cm이며 옅은 녹색이나 드물게 갈색도 있다. 머리는 삼각형이고 빛깔은 누런 갈색이며, 앞가슴의 등 쪽에는 갈색의 굵은 줄무늬가 있다. 산란관은 길고 칼 모양이며 더듬이는 갈색이고 몸보다 길다. 인가 근처의 풀숲 속에 사는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역사 정보

뵈이(15세기)>뵈이(17세기)>뵈이(18세기~19세기)>볘이(19세기)>베짱이(20세기)

설명 현대 국어 ‘베짱이’의 옛말인 ‘뵈이’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뵈이’는 ‘베01’의 옛말인 명사 ‘뵈’에 동사 ‘짜다01’의 옛말인 ‘-’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국어 시기에는 표기에 ‘ㆁ’을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ㅇ’을 사용하게 되어 17세기 이후로는 ‘뵈이’로 표기되었다. 17세기 문헌에는 ‘뵙장이’의 예도 보이는데, 이는 제2음절의 어두자음군 ‘ㅶ’의 ‘ㅂ’을 앞 음절의 종성에 표기한 것이다. 근대국어 시기에 어두자음군이 사라지고 된소리로 바뀜에 따라 18세기에는 제2음절의 초성이 ‘ㅈ’의 된소리가 된 ‘뵈짱이’ 형태가 등장하였다(19세기 문헌에 보이는 ‘뵈이’의 ‘ㅾ’도 ‘ㅈ’의 된소리를 표기한 것이다). 이후 ‘묏도기>메기, 뫼초라기>메추라기’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제1음절의 모음이 ‘ㅚ>ㅔ’의 변화를 겪어 현대 국어와 같은 ‘베짱이’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뵈이, 뵈이, 뵙장이, 뵈짱이, 뵈이, 볘이
세기별 용례
15세기 : (뵈이)
뵈이 甚히 죠고마 거시로 슬픈 소리 모 사 感動다 ≪1481 두시-초 17:37ㄴ
17세기 : (뵈이, 뵙장이)
뵈이 甚히 죠고마 거시로 슬픈 소리 모 사 感動다 ≪1632 두시-중 17:37ㄴ
九月에 태티기 고 뫼초라기 노롯고 뵈이 싸홈 브티고 ≪1677 박언 상:17ㄴ
促織虫 뵙장이1690 역해 하:34ㄴ
18세기 : (뵈이, 뵙장이, 뵈짱이)
七 八月에 다면 곳 뵈이 홈 부치고 ≪1765 박신 1:21ㄱ
促織虫 뵙장이1748 동해 하:42ㄴ
뵈짱이 공 蛩 ≪1781 왜해 하:26ㄴ
19세기 : (뵈이, 볘이)
뵈이 蛩 귀드람이 ≪1880 한불 330
볘이 促織 ≪1895 국한 144

다중 매체 정보(1)

  • 베짱이

    베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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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칫과상위어본말/준말사계등불베짱이낙위홍낭자회화아비슷한말참고 어휘하위어낮춤말반대말높임말베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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