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고역
- 활용
- 고역만[고영만
- 품사
- 「명사」
- 「001」몹시 힘들고 고되어 견디기 어려운 일.
- 고역을 치르다.
- 고역을 겪다.
- 고역을 당하다.
- 고역에 시달리다.
-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것도 고역이다.
- 하나둘씩 뽑힌 놈들이 입을 찢으면서 달려 나갔고 남은 놈들은 십 분 뒤에 치를 고역 때문에 전부 우거지상이었다.≪황석영, 몰개월의 새≫
- 어제저녁부터 혼자 업고 오느라고 갖은 고역을 다 겪으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원망이 주 대위를 향해 거듭 복받쳐 오름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황순원, 너와 나만의 시간≫
- 진주와 앵무조개 진상은 나중에 면제되었지만 그 대신 전복의 수량이 엄청 불어났으니 포작인의 고역은 말이 아니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아무리 물에 손발을 담그고 하는 일이지만, 여름 햇볕 아래서의 빨래는 이만저만한 고역이 아니었다.≪하근찬, 야호≫
- 갓 시집 온 새며느리가 끼니때마다 올리는 밥에는 늘 돌이 섞여 있어 시아버지는 큰 고역을 당하고 있었다.≪김성배, 한국의 민속, 집문당, 1980년≫
- 상경에서 돈화로 돌아오는 길은 고역의 길이었다.≪송기호, 발해를 찾아서, 솔 출판사,1993년≫
- 토함산의 해돋이 장면이 장관이라 하여, 그것을 보기 위해 아직 날도 밝지 않은 산길을 걷게 하니 여간 고역이 아니다.≪서윤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궁리 출판, 2003년≫
규범 정보
- 순화(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3년 2월 12일))
- ‘고역’ 대신 될 수 있으면 순화한 용어 ‘힘든 일’을 쓰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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