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내력
]- 활용
- 내력만[내령만
]- 품사
- 「명사」
- 「003」지금까지 지내 온 경로나 경력.
- 아버지께서는 살아온 내력을 책으로 엮으셨다.
- 제가 이렇게 되기까지의 자상한 내력은 앞으로 계속 선생과 서신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더 구체적으로 밝혀지겠지만….≪이호철, 문≫
- 장막에서는 계속 순심이 타령이었으며 그러는 사이 순심이 내력에 대한 소문이 더 보태졌다.≪송기숙, 녹두 장군≫
- 그는 하필 탈출이라는 이 섬 전래의 위험스러운 방식을 택하고 있었다. 그것도 오늘날까지도 그 숱한 내력과 비화를 남기고 있는 돌부리 해안을 탈출 지점으로 택하고 있었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 핸드백 속에서 수표를 집어내며 그 수표의 내력을 설명하는 것이 나의 경우와 꼭 같은 케이스였다.≪정병욱, 국문학 산고≫
- 그래서 어머니 쪽으로 대를 이어 자기에게까지 물려 내려온 내력 깊은 꽃 요강.≪하근찬, 야호≫
- 엄마는 자신이 언문을 읽고 쓸 수가 있기 때문에 마을에서 그만큼 잘난 척을 할 수가 있으면서도 언문의 내력에 대해선 여간 무식하지가 않았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그렇지만 한 번도 두 집안 사이에 직접적인 어떤 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두 집안의 내력은 서로 독립되어 내려오고 있었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 제가 틀리지 않다면 선생님은 분명 내력 깊은 이야기가 있으실 분인데. 그 이야기가 너무 깊이 숨어 버린 것 같거든요.≪이청준, 별을 보여드립니다, 중원사, 1992년≫
- 나는 벽장문을 확 열어젖혔다.…그곳엔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아픔과 굴곡, 특이한 내력과 광기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이명훈, 꼭두의 사랑, 문학 사상사, 2004년≫
- 창섭은 어려서 아버지께 이 큰 돌다리의 내력을 들은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이태준, 해방 전후, 창작과 비평사, 1992년≫
- 동자승은 그동안 막연하게는 듣고 있었지만 돌종에 얽힌 내력을 이렇듯 자세히 듣기는 처음이었다. 새삼 감동스러웠다.≪임파, 황룡사 방가지똥, 비룡소, 1994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내릭(강원, 경북), 쭐래(경남), 내럭(경북), 내렉(경북), 매맥(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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