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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품사

「001」벌레가 실을 내어 지은 집. 활동 정지 상태에 있는 곤충의 알, 애벌레, 번데기를 보호한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고추(강원, 경기), 꼬치(경남), 곤치(경상), 꼰치(경상, 중국 흑룡강성), 거치(전남), 꼬추(전남, 충청), 고초(전북), 꼬초(전북)

옛말: 고티

역사 정보

고티(15세기~18세기)>고치(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고치’의 옛말인 ‘고티’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의 ‘고티’의 ‘티’가 ‘ㅣ’ 모음으로 영향으로 ‘ㅌ’이 ‘ㅊ’으로 변화하는 구개음화를 겪어 18세기에부터 ‘고치’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8, 19세기에 ‘곳티, 곳치’와 같은 표기들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각각 ‘고티’와 ‘고치’에 대한 중철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고티, 곳티, 고치, 곳치
세기별 용례	15세기 : (고티) ᄐ 如 고티 爲繭 ≪1446 훈해 55≫ 16세기 : (고티) 繭 고티 견 ≪1527 훈몽 중:12ㄱ≫ 17세기 : (고티) 蠶蛹子 누엣 고티예 본도기 ≪1613 동의 2:8ㄴ≫ 18세기 : (고티, 곳티, 고치) 고티 견 繭 ≪1781 왜해 하:10ㄱ≫ 蚕繭 곳티 ≪1748 동해 하:25ㄱ≫ 蠶繭 고치 ≪1775 역해-보 39ㄱ≫ 19세기 : (고치, 곳치) 곳치 고치 繭 ≪1880 한불 196≫ 곳치 고치 繭 ≪1880 한불 196≫

설명

현대 국어 ‘고치’의 옛말인 ‘고티’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의 ‘고티’의 ‘티’가 ‘ㅣ’ 모음으로 영향으로 ‘ㅌ’이 ‘ㅊ’으로 변화하는 구개음화를 겪어 18세기에부터 ‘고치’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8, 19세기에 ‘곳티, 곳치’와 같은 표기들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각각 ‘고티’와 ‘고치’에 대한 중철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고티, 곳티, 고치, 곳치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