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번
]- 품사
- 「명사」
- 「004」차례로 숙직이나 당직을 하는 일.
- 번을 서다.
- 오늘 저녁 장진호 부대는 그 쪽에 번을 서고 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 머리가 깨어진다는 헛소리를 할 때에는 한갑 어머니와 순은 번을 갈아가며 수건을 축여서 머리를 식혀 주었다.≪이광수, 흙≫
- 민병들은 번(番)을 마치고 향리로 돌아가면 마을 안팎을 참빗으로 서캐 훑듯 교인 색출에 광분했는데….≪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방학 동안이어서 놀고 있었는데, 마침 그날(8월 16일)이, 번(番)이 돌아 온 날이라, 영호는 아침 일찍이 학교에 가, 같은 반 동무들과 함께, 운동장의 풀을 매었다.≪채만식, 소년은 자란다≫
관용구·속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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