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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동산
]- 품사
- 「명사」
- 「002」큰 집의 정원에 만들어 놓은 작은 산이나 숲.
- 정원 안의 동산에는 산에서 캐 온 갖가지 야생화가 곱게 피어 있었다.
- 자연석을 날라다 세운 여남은 평의 동산이며 그 아래에 있는 서너 평의 연못과….≪이문열, 변경≫
- 이 나라에 임금의 동산이 없다는 것은 너무도 초솔하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산세와 지리가 가장 동산 만들기에 적당하니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이요, 조금도 부족할 곳이 없다.≪박종화, 금삼의 피≫
- 명나라 서울 북경 동편에 사방 십 리의 동산을 만들게 하고, 동산 안에는 옥루와 금전을 연달아 지었다.≪박종화, 임진왜란≫
- 농구대 쪽이라면 옛날 그 집의 뒤뜰에 해당되는 곳이었다. 동산이 꾸며져 있던 곳을 고르고 다듬어 농구대를 세워 두었는데 학교로 보면 가장 후미진 구석이 되었다.≪이문열, 변경≫
- 열 발짝가량 떨어진 곳에 전에는 없었던 성모 마리아상이 서 있었다. 뒤로는 북풍을 막아 주는 작은 동산이 만들어져 있었다.≪김용성, 도둑 일기≫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까끔(경남, 전남)
- 옛말
- 위않
역사 정보
산(16세기)>동산(16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동산01’의 옛말인 ‘산’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동산’은 한자어 ‘동산(東山)’의 한글 표기이다. 16세기에 종성 ‘ㆁ’을 표기에 쓰지 않게 됨에 따라 ‘동산’으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산, 동산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
- 속담동산에 뜬 달 보고 놀랜 강아지 짖어 댄다
- 아무렇지도 아니한 일에 공연히 놀라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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