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감ː

- 품사
- 「명사」
- 「001」감나무의 열매. 모양은 둥글거나 둥글넓적하고 빛이 붉다. 익기 전에는 떫은맛이 나지만 익으면 단맛이 나며 그대로 먹기도 하고 껍질을 벗겨 곶감을 만들기도 한다.
- 감 두 접.
- 감을 따다.
- 감이 떨어지기 전에 감을 따야 한다.
- 우리 집 감나무에 감이 많이 열렸다.
- 말랑하게 익은 감 좀 드세요.
- 감은 떫은 감이었지만 잘 익기만 하면 달콤한 과육이 떫은맛을 곁들인 풍미가 그럴 수 없었던 겁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영구는 바로 손잡이 가지에서 벌레 먹은 감 한 개를 땄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만큼 말캉말캉한 감이었다.≪이주홍, 피리 부는 소년≫
- 가지가 휘어지도록 달린 감 풍년은 온 동네 사람들을 기쁘게 했습니다.≪박상규, 고향을 지키는 아이들≫
- 그래서 어떤 때는 못 먹는 감 찔러 보는 심사로 슬쩍 만져도 보고 냄새도 맡아 보니 그게 도리어 병통이었다.≪한설야, 탑≫
- 내 코가 석 자였고 내 솥에 죽이 끓는데 남의 제사에 감을 놓든 배를 놓든 무슨 상관이랴 싶었다.≪한수산, 유민≫
- 싸리 담을 두른 뒤꼍에는 장독대가 있고 감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다. 가지가 휘도록 감이 달려 있다.≪한무숙, 만남≫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단과(丹果)
어원
감<훈해>
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3)
- 속담감 고장의 인심
- 감나무가 많은 고장에서는 누가 감을 따 먹어도 아무도 말리는 법이 없다는 데서, 매우 순박하고 후한 인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감과 고욤은 두들겨 따야 잘 열린다
- 감이나 고욤은 열매 달린 가지를 두들겨 따야 이듬해에 햇가지가 잘 자라고 열매가 많이 달린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이치에 맞게 하여야 큰 성과가 이루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감 내고 배 낸다
- 제 뜻대로 주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장 내고 소금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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