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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추녀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건설』
「001」네모지고 끝이 번쩍 들린, 처마의 네 귀에 있는 큰 서까래. 또는 그 부분의 처마.
추녀 끝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문틈으로 보이는 것은 안채의 동쪽 대청마루와 추녀뿐이었다.≪한승원, 해일≫
방앗간 한옆으로 쌓아 놓은 볏짚이 타오르면서 불길은 순식간에 추녀로 옮아 붙었다.≪한수산, 유민≫

역사 정보

츈혀(18세기~19세기)>춘혀(19세기)>추녀(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추녀’의 옛말 ‘츈혀’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ㅊ’이 경구개음으로 자리 잡은 뒤 ‘ㅊ’ 아래에서 ‘ㅠ’와 ‘ㅜ’의 구별이 없어지면서 19세기부터 ‘춘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20세기 이후에는 제2음절의 ‘ㅎ’이 탈락한 ‘추녀’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츈혀, 춘혀, 추녀
세기별 용례
18세기 : ((츈혀))
歪房子 기온 집 飛簷 츈혀 匾額 현판 ≪1775 역보 12ㄴ
19세기 : ((츈혀, 춘혀))
츈혀 甍 ≪1880 한불 611
춘향가 春香歌 춘혀 춘흥 春興 ≪1895 국한 304

다중 매체 정보(1)

  • 추녀

    추녀

관용구·속담(2)

속담추녀 물은 항상 제자리에 떨어진다
늘 정하여진 자리에 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추녀 물이 돌에 구멍을 뚫는다
비록 약하고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오래 작용하면 큰 결과를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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