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철쭉

- 활용
- 철쭉만[철쭝만]
- 품사
- 「명사」
- 분야
-
『식물』
- 학명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 「001」진달랫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5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다. 5월에 분홍색 꽃이 산형(繖形) 화서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이고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텩툑(16세기~17세기)>쳑쵹(18세기)>쳘쥭(19세기)>철쭉(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철쭉’의 옛말인 ‘텩툑’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텩툑’은 한자어 ‘척촉(躑躅)’을 당시의 한자음으로 읽어 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텩툑’은 근대 국어 시기에 ‘ㄷ, ㅌ’이 ‘ㅣ’나 ‘ㅣ’ 반모음 앞에서 ‘ㅈ, ㅊ’으로 변하는 구개음화로 ‘쳑쵹’이 되어 18세기 문헌에 나타난다. ‘쳑쵹’은 19세기 문헌에 ‘쳘쥭’으로 나타나나는데 이 ‘쳘쥭’은 제1음절 종성 ‘ㄱ’이 ‘ㄹ’로 변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그 이유도 설명하기 어려우나 한자음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쳘쥭’은 치음이었던 ‘ㅊ’이 구개음으로 바뀌어 ‘쳐’와 ‘처’의 ‘쥬’와 ‘주’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19세기 문헌에 ‘철죽’으로 나타난다. ‘철죽’의 제2음절 초성 ‘ㅈ’은 제1음절의 종성 ‘ㄹ’ 뒤에서 경음화를 겪어 20세기 이후 ‘철쭉’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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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텩툑, 텨툑, 텨튝, 쳑쵹, 쳘쥭, 쳘죽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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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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