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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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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명사」
「003」((흔히 ‘차제에’ 꼴로 쓰여)) 때마침 주어진 기회.
미뤘던 문제는 차제에 꼭 짚고 넘어가자.
차제에 그동안 못 했던 말을 다 털어놓겠습니다.
차제를 당하여 저희 용감한 쳥년들이 일대 혁명을 아니 일으키면 오히려 모교는 멸망할 것이올시다.≪이광수, 무정≫
벌떡 일어난 차제에 그놈을 잡아 없애야 할 것 같아서 마음과 몸의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선다.≪정연희, 갇힌 자유≫
민규호가 이승을 버린 차제의 김보현이란 날개 꺾인 새와 진배없는지라….≪김주영, 객주≫
그 어느 때보다도 막급한 시기라 할 이 차제에 맡은 바 책임을 못다 하고 물러나니 여러 가지로 송구스러운 것이올시다.≪이문구, 해벽≫
자기 주먹이 지금도 천하무적이라는 환상에서 깨어나도록 차제에 단단히 깨우쳐 줄 필요가 있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현인도 제 고향에서는 알아주지 않더라고 이번 삼례 집회 뒤 여러 가지로 궁금한 것이 많을 것이니 차제에 겸사겸사 서로 거드는 것도 뜻이 클 것 같습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정익수는 차제에 고부에서 아주 떠나 다른 데 가서 살게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차제에 규율은 더욱 엄하게 챙길 작정이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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