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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격
]- 활용
- 격만[경만
]- 품사
- 「명사」
- 「001」주위 환경이나 형편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수나 품위.
- 격에 맞다.
- 격이 낮다.
- 격이 높다.
- 격이 다르다.
- 격이 떨어지다.
- 이 옷은 격에 어울리지 않게 화려하다.
- 귀여움을 주던 수금비는 여기 재면 도리어 품도 없고 격도 없는 아무것도 아니다. 연산은 입이 저절로 벌어졌다.≪박종화, 금삼의 피≫
- 각자 자기가 선 자리에서 격에 맞게 자기 체통을 지킨다는 것이 격렬한 변환기 시대에 얼마나 어려운가를 작가는 꿰뚫어 보고 있다.≪정현기, 한과 삶, 솔 출판사, 1994년≫
- 어디로 보나 주희 누나와는 격이 어울리지 않는 남자였다. 적어도 외모나 태도로 보아서는 술집이나 어슬렁거리면서 주먹이나 휘두르는 불량배 같아 보였다.≪유홍종, 내 첫사랑 주희 누나, 문학 사상사, 1992년≫
- 대신 네 아버님의 격에 이르면 여기 있는 우리 세 사람의 장점을 다 합쳐도 그 발밑에 이르지 못한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 신인이 발표할 장소가 없었다. 하늘보다 높은 거리의 화랑을 격 높게 고른 것도 아닌데. 단 한 번에 딱지를 맞다니.≪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 남의 집 문간방에 세 들고 사는 월급쟁이나,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식모를 두는 데는 어딘가 격에 맞지 않는 감이 있다.≪임동권, 끈 떨어진 뒤웅박≫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겍(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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