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원님

- 품사
- 「명사」
- 「001」고을의 원을 높여 이르던 말.
- 원님 행차.
- 정읍 현감이란 전라도 조그마한 고을의 원님으로 있다가 진도 군수로 승진이 되어서 진도로 부임을 하려는 판인데….≪박종화, 임진왜란≫
- 원님이 동헌 마루에서 죄인을 내려다보듯 농군들도 눈아래 두고 말했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용구·속담(8)
- 속담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하여도 에누리가 있다
- 대하기 어려운 사람과도 흥정을 하게 되면 에누리가 있다는 뜻으로, 흥정에는 반드시 에누리가 있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원님에게 물건을 팔아도 에누리가 있다’
- 속담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해도 에누리가 없다
- 대하기 어려운 사람과 흥정을 할 때도 에누리가 없다는 뜻으로, 흥정은 상하의 구별이나 친분과 관계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원님 덕에 나팔[나발] 분다
- 사또와 동행한 덕분에 나팔 불고 요란히 맞아 주는 호화로운 대접을 받는다는 뜻으로,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아니한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 속담원님도 보고 환자(還子)도 탄다
-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뽕도 따고 임도 보고[본다]’ ‘원(도) 보고 송사(도) 본다’ ‘임도 보고 뽕도 딴다’
- 속담원님에게 물건을 팔아도 에누리가 있다
- 대하기 어려운 사람과도 흥정을 하게 되면 에누리가 있다는 뜻으로, 흥정에는 반드시 에누리가 있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하여도 에누리가 있다’
- 속담원님은 책방에서 춘다
- 수령의 비서(祕書) 사무(事務)를 하는 책방에서 그 원님이 훌륭하다고 추어올린다는 뜻으로, 사람의 진가를 드러내는 일은 그를 잘 알고 있는 자이어야 함을 이르는 말.
- 속담원님이 심심하면 좌수 볼기를 친다
- 심심풀이로 만만한 사람을 건드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원님 행차 뒤에 주라 불기
- ‘행차 뒤에 나팔’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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