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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동주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오월동주]
품사
「명사」
「001」서로 적의를 품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된 경우나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서로 적대시하는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탔으나 풍랑을 만나서 서로 단합하여야 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출전은 ≪손자(孫子)≫의 <구지편(九地篇)>이다.
조만간 있을 조선-철강-해운업계간 ‘승선 세미나’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선주 협회가 주관하는 크루즈 선상 세미나에 3개 협회가 동시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로를 배척하면서 지금껏 한배에 올라탄 적이 없던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오월동주(吳越同舟)인 셈이다.≪머니투데이 2012년 8월≫
이런 측면에서 중앙은행과 일반 은행은 공동의 적에 맞서야 하는 오월동주 신세가 된 셈이다.≪국민일보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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