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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이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품사

「001」입술갈림증이 있어서 윗입술이 세로로 찢어진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언청이 수술.

애꾸눈이 곰보딱지 언청이가 된들 내 배 아플 거야 있나.≪한설야, 탑≫

관련 어휘

비슷한말: 결구(缺口), 결순(缺脣), 째-보

지역어(방언): 언체이(강원, 경기, 경북, 충북), 언쳉이(강원, 경기, 경상, 전남, 충청), 허쳉이(강원, 경기, 충북, 평북), 헤창이(강원, 경북, 함남, 황해), 헤챙이(강원, 평남, 함경), 헤체(강원, 함남), 헤체이(강원), 헤쳉이(강원, 경북), 어쳉(경기), 어쳉이(경기, 충북), 언치(경기, 경북, 충청), 엉체이(경기), 에칭이(경기), 원챙이(경기), 해체이(경기), 허창이(경기, 함남, 황해), 허챙이(경기, 경북, 충북, 함북, 황해), 삐-보(경남), 알칭이(경남), 어르치이(경남), 어리칭이(경남), 얼쨍이(경남), 엄니-쟁이(경남), 으리칭이(경남), 을치이(경남), 덩치(경북), 얼찡이(경북), 허쨍이(경북), 허채이(경북, 함남, 황해), 허치(경북), 허치기(경북), 허칭이(경북), 헐청이(경북), 헐치이(경북), 헐칭이(경북), 히채이(경북), 히체이(경북), 어느치(경상, 중국 흑룡강성), 언칭이(경상, 충청), 얼칭이(경상), 헐치(경상, 중국 흑룡강성), 알쳉이(전남), 얼체이(전남), 얼치니(전남), 올쳉이(전남), 얼챙이(전라, 충청), 얼청이(전라, 충남), 얼쳉이(전라, 제주, 충청), 월쳉이(전라), 청보(제주), 어청이(충남, 평안), 엄쳉이(충남), 어체이(충북, 황해), 어치이(충청, 중국 길림성), 어칭이(충청), 어테이(평남), 어터이(평북, 중국 요령성), 어툉이(평북), 엇됭이(평북), 허텡이(평북), 헤텅이(평북), 어두이(평안, 중국 요령성), 어텅이(평안), 어테미(평안), 어텡이(평안), 어퉁이(평안), 엇텅이(평안), 헷텡이(평안), 입-때기(함경, 중국 길림성), 입-때지기(함경), 입-째지개(함경, 중국 길림성), 허챙(함경), 헷챙이(함경), 허채(함남, 중국 흑룡강성), 헤창(함남), 때지기(함북), 뙈기(함북), 입-따개(함북), 입-때디개(함북), 입-때지개(함북), 입-뙈기(함북), 입-뙈지기(함북, 중국 길림성), 패쳉이(함북), 헤채이(함북)

옛말: 엇텽이

역사 정보

엇텽이(17세기)>언쳥이(18세기)>어쳥이(19세기)>언청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언청이’의 옛말인 ‘엇텽이’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ㄷ, ㅌ’이 ‘ㅣ’나 반모음 ‘ㅣ’ 앞에서 ‘ㅈ, ㅊ’으로 변하는 구개음화로 인해 제2음절의 ‘텽’은 18세기 이후 ‘쳥’으로 나타난다. ‘언쳥이’는 치음이었던 ‘ㅊ’이 구개음으로 바뀌어 ‘쳐’와 ‘처’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쳥’이 ‘청’으로 나타나게 되어 현재의 ‘언청이’로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엇텽이, 언쳥이, 어쳥이, 결순
세기별 용례	17세기 : ((엇텽이)) 豁脣子 엇텽이 ≪1690 역해 상:29ㄴ≫ 18세기 : ((언쳥이)) 豁脣子 언쳥이 ≪1748 동해 하:8ㄱ≫ 19세기 : ((어쳥이, 결슌)) 어쳥이 缺脣 ≪1880 한불 25≫ 결슌 缺脣 ≪1880 한불 158≫

설명

현대 국어 ‘언청이’의 옛말인 ‘엇텽이’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ㄷ, ㅌ’이 ‘ㅣ’나 반모음 ‘ㅣ’ 앞에서 ‘ㅈ, ㅊ’으로 변하는 구개음화로 인해 제2음절의 ‘텽’은 18세기 이후 ‘쳥’으로 나타난다. ‘언쳥이’는 치음이었던 ‘ㅊ’이 구개음으로 바뀌어 ‘쳐’와 ‘처’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쳥’이 ‘청’으로 나타나게 되어 현재의 ‘언청이’로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엇텽이, 언쳥이, 어쳥이, 결순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