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시루떡
]- 활용
- 시루떡만[시루떵만
]- 품사
- 「명사」
- 「001」떡가루에 콩이나 팥 따위를 섞어 시루에 켜를 안치고 찐 떡. 떡가루에 섞는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따라 백설기, 콩시루떡, 대추시루떡, 석이시루떡, 갖은시루떡 따위의 여러 종류가 있다.
- 옆집은 이사 오자마자 팥고물을 얹은 시루떡을 돌렸다.
- 손으로 시루떡을 눌러 보니 밤새 설핏 얼었던 팥고물이 다습게 녹아 있었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시르-떡(강원, 경북, 함북, 중국 길림성), 시리-떡(강원, 경상, 전라, 제주,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실구-떡(강원), 실기-떡(강원, 평안, 함경, 중국 길림성), 찐-떡(경남, 중국 흑룡강성), 본-편(本편)(경북), 씨리-떡(전남), 시리-펜(전라), 친-떡(제주), 케-떡(충북), 셀기(평안, 함북, 중국 요령성), 셀기-떡(평안, 함경, 황해,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버스리(함남), 버스리-떡(함남), 버슬(함남), 버슬-떡(함남), 보스리(함남), 비스리(함남)
- 옛말
- 시르-
역사 정보
시르(18세기)>시루(19세기)>시루떡(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시루떡’의 옛말은 18세기 문헌에서 ‘시르’으로 나타난다. 이 말은 ‘甑(증)’을 뜻하는 ‘시르’와 ‘’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이 말이 ‘시르>시루’와 같이 둘째 음절인 ‘ㅡ’가 원순 모음인 ‘ㅜ’로 변함에 따라 19세기에는 ‘시루’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20세기에 들어서 된소리를 각자 병서로 표기하게 됨에 따라서 ‘시루떡’이 되어 현재에 이어진다. ‘시루떡’은 18세기의 ‘撒餻(살고)’와 19세기의 ‘甑餠(증병)’을 비교하면 의미의 초점에서 차이가 있는데, ‘撒餻(살고)’는 떡을 만드는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것인 반면에, ‘甑餠(증병)’은 떡을 찌는 도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
| 이형태/이표기 | 시르, 시루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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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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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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