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장승

- 품사
- 「명사」
- 「001」돌이나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겨서 마을 또는 절 어귀나 길가에 세운 푯말. 10리나 5리 간격으로 이수(里數)를 나타내 이정표 구실을 하거나,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 대개 남녀로 쌍을 이루어 한 기둥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또 한 기둥에는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이라고 새긴다.
- 고개턱인 길가 좌우로 벌여 서 있는 장승은 낯짝에는 주홍칠을 하고 허연 이빨을 앙당그려 물고 있다.≪이기영, 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수구-막이(경기, 충청), 버꾸(경남, 전남), 장싱(경남), 장싱이(경남)
어원
<長栍
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2)
- 속담장승이라도 걸리겠다
- 장승조차도 걷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세도가 아주 당당함을 이르는 말.
- 속담장승하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 말을 듣는 사람이 말귀를 못 알아들어 답답한 경우에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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