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술믿]
- 활용
- 술밑이[술미치], 술밑을[술미틀], 술밑만[술민만]
- 품사
- 「명사」
- 「001」누룩을 섞어 버무린 지에밥. 술의 원료가 된다.
역사 정보
술믿(16세기)>술밑(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술밑’의 옛말인 ‘술믿’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술믿’은 ‘술’과 ‘밑’이 결합된 것인데 음절 말 평파열음화에 따라 ‘믿’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인다. ‘밑’은 “일의 기초, 또는 바탕”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인데 ‘술믿’이 “술을 빚는 데에 그 기초, 바탕이 되는 것”을 뜻하는 것을 볼 때 ‘술믿’의 ‘믿’이 본래 ‘밑’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고려하면 ‘술밑’은 16세기부터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다만 음절 말 평파열음화가 반영된 ‘술믿’ 표기만 문헌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편 19세기에 보이는 ‘술’은 ‘술밑’을 과잉 분석하여 표기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술믿, 술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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