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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세ː자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역사』
「001」제후국에서, 임금의 자리를 이을 임금의 아들.
세자를 책봉하다.
어린 세자를 이 어지러운 판국에 남겨 놓고 떠나는 왕은 못내 마음이 놓이지 않는지, 매우 힘들이어 세자 쪽을 바라보고 다시 뭇 대군 쪽을 바라보고 하였다.≪김동인, 대수양≫

관련 어휘

비슷한말
국본(國本), 동궁(東宮), 동저(東儲), 왕-세자(王世子), 왕사(王嗣), 원량(元良), 원량(元良), 이극(貳極), 저군(儲君), 저궁(儲宮), 저사(儲嗣), 저위(儲位), 저이(儲貳)
높임말
동궁-마마(東宮媽媽), 세자-궁(世子宮)

역사 정보

셰(18세기~19세기)>세자(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세자’의 옛말인 ‘셰’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 하여 ‘ㅕ’가 ‘ㅓ’로 바뀌고 이중 모음의 단모음화 현상으로 ‘ㅔ’[əy]가 단모음 ‘ㅔ’[e]로 변하였으며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는 ‘ㅡ’로 변하였는데 ‘셰’의 경우는 표기법으로서 훨씬 후대까지도 형태를 유지하다가 19세기에서야 비로소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셰, 세, 세자
세기별 용례
16세기 : (셰)
셰 겨신 집이라 ≪1588 소언 4:47ㄴ≫
셰 일홈이라 ≪1588 소언 4:47ㄴ≫
18세기 : (셰)
댱 봉여 셰 삼으 쳥신대 ≪선조행장083≫
보텹이 므어시 유익리오 일 양의 셰 답 말을 보고 탄식야 외오니 ≪警問續44a≫
19세기 : (세, 세자)
셰 世子 ≪1880 한불 395≫
세자 世子 ≪1895 국한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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