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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자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10」앉거나 누울 수 있도록 바닥에 까는 물건. 주로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왕골·부들·갈대 따위로 짜서 만든다.
자리를 깔다.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편 필묵 장수, 지물 장수, 물감 장수 노인들은 가을 햇볕 아래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박경리, 토지≫
달님이 무당과 양하동 무당이 멍석 위에 자리 두 닢을 나란히 펴고 그 위에 각기 신랑과 신부의 주검 옷을 입은 모양대로 늘어놓고 있었다.≪한승원, 해일≫
천정이 매우 낮고 밖에는 장판 대신 옹골 자리가 깔려 있다.≪홍성원, 육이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재리(경북), (제주)

어원

자리<석상>

관용구·속담(4)

관용구자리를 걷고[털고] 일어나다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있던 곳에서 움직이다.
  • 자리를 털고 일어난 박 영감은 끌과 자귀를 들고 밖으로 나섰다. ≪전광용, 흑산도≫
관용구자리를 걷다
병이 낫다.
  • 본디 튼튼한 사람이니까 며칠 쉬면 자리를 걷겠지.
관용구자리(를) 보다
잠을 자려고 이부자리에 드러눕다.
  • 자리를 보았으나 쉽사리 잠이 오지 않았다.
관용구자리에 눕다
누워서 앓다.
  • 자리에 누운 지 벌써 3년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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