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봉ː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시각 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
양쪽 눈알 다 꿰매고 싶지만 이담에라도 국토가 통일될 적에 봉사가 돼 있어서는 곤란하거든…….≪이정환, 샛강≫

관용구·속담(16)

속담봉사 개천 나무란다
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개천 나무란다’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 하나’ ‘소경 개천 그르다 하여 무얼 해’ ‘소경이 그르냐 개천이 그르냐’ ‘장님 개천 나무란다
속담봉사 굿 보기
아무리 보아도 그 진미(眞美)를 알아볼 능력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봉사 단청 구경’ ‘소경 관등(觀燈) 가듯’ ‘봉사 등불 쳐다보듯’ ‘봉사 씨름굿 보기’ ‘소경 단청 구경’ ‘장님 등불 쳐다보듯’ ‘장님 은빛 보기다[보듯]
속담봉사 기름값 물어 주기
봉사는 기름불을 밝힐 필요가 없으므로 기름값을 물어 줄 까닭도 없다는 데서, 전혀 관계없는 일에 억울하게 배상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기름값 내기
속담봉사 기름값 물어 주나 중이 횟값 물어 주나 일반
기름불을 밝힐 필요가 없는 봉사가 기름값을 물어 주거나 고기를 먹지 아니하는 중이 횟값을 물어 주거나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이해관계가 없는 지출임은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봉사 눈 뜬 것 같다
어둡고 답답하다가 시원히 볼 수 있게 되거나 막혔던 일이 시원스럽게 해결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봉사 단청 구경
눈먼 봉사가 단청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사물의 참된 모습을 깨닫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관등(觀燈) 가듯’ ‘소경 단청 구경
속담봉사 등불 쳐다보듯
서로 아무 관계 없이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장님 등불 쳐다보듯
속담봉사 마누라는 하늘이 점지한다
사람의 결연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봉사 문고리 잡기
눈먼 봉사가 요행히 문고리를 잡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이 어쩌다가 요행수로 어떤 일을 이룬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문고리 잡듯[잡은 격]’ ‘장님 문고리 잡기
속담봉사 씨름굿 보기
아무리 보아도 그 진미(眞美)를 알아볼 능력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봉사 단청 구경’ ‘소경 관등(觀燈) 가듯’ ‘봉사 굿 보기’ ‘봉사 등불 쳐다보듯’ ‘소경 단청 구경’ ‘장님 등불 쳐다보듯’ ‘장님 은빛 보기다[보듯]
속담봉사 씻나락 까먹듯
남이 알아듣지도 못할 잔소리나 군소리를 늘어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봉사 아이 어르듯
앞 못 보는 봉사가 제대로 잡지도 못하면서 아이를 둥개둥개 어르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을 똑똑히 알지도 못하면서 어림짐작으로 어설프게 행동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봉사 안경 쓰나 마나
일을 하나 하지 않으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 말. <동의 속담> ‘소경 잠자나 마나’ ‘곱사등이 짐 지나 마나’ ‘귀머거리 귀 있으나 마나’ ‘귀머거리 들으나 마나’ ‘뻗정다리 서나 마나’ ‘앉은뱅이 앉으나 마나’ ‘장님 잠자나 마나
속담봉사 앞 정강이
무례하고 건방진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봉사 제 점 못한다
남의 점을 쳐 주는 봉사가 자기의 앞일에 대해서는 점을 못 친다는 뜻으로, 남을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일도 자기가 직접 당하였을 때는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봉사 청맹과니 만났다
눈먼 봉사가 눈 뜬 맹인인 청맹과니를 만났다는 뜻으로, 같은 처지의 사람이 서로 만나서 매우 기뻐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