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부ː역

- 활용
- 부역만[부ː영만

- 품사
- 「명사」
- 「007」국가나 공공 단체가 특정한 공익사업을 위하여 보수 없이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책임을 지우는 노역.
- 부역을 나가다.
- 부역을 다니다.
- 부역에 동원되다.
- 신관 사또 조는 이튿날로 포고를 내리어 전 군민에게 만성보 수축을 위해서 부역을 나오도록 명령했다.≪이무영, 농민≫
- 그러나 여기 나온 사람들은 끼니라도 이어 가는 사람들이었고 굶는 사람들은 아예 부역에 나오지 않았다.≪송기숙, 녹두 장군≫
- 사심관이란 충숙왕 때 생긴 제도로 백성들의 부역을 고르게 하고 풍속을 바로잡아 백성의 질고를 보살펴 주자는 관원이었다.≪박종화, 다정불심≫
- 용이의 천연두를 받아 앓던 서분이는 구슬이 잘 돋아서 부모들은 한시름 놓기도 했으나 둑을 쌓는 부역 때문에 서분에게는 등한히 했던 것이다.≪박경리, 토지≫
- 몰강스러운 식량 공출을 위시하여 유기 제기의 강제 공출, 송탄유와 조선 목재 헌납을 위한 각종 부역과 근로 징용은 그래도 좋았다.≪김정한, 수라도≫
- 대학을 다시 다니게 될 것 같지도 않았거니와 공산 치하에서 학교에 나간 것은 명백한 부역이기 때문에 나는 처벌이 무서워 학교 앞엔 얼씬도 못 하고 있는 중이었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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