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신장노

- 품사
- 「명사」
- 「001」새로 만든 길이라는 뜻으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게 새로 낸 길을 이르는 말.
- 신작로가 뚫리다.
- 신작로를 내다.
- 시냇물은 이제 그 양편에 축대를 쌓아 하수천이 되었고 소달구지가 지나다녔을 오솔길은 자갈로 다져진 신작로가 되어 버스가 경적 소리를 내며 달려가고 있는 것이었다.≪박태순, 무너지는 산≫
- 어머니가 손을 들어 저물어 오는 신작로 끝을 가리킨다.≪이문열, 영웅시대≫
- 산모퉁이 신작로 가에 양철 지붕의 창고가 외따로 서 있었다.≪이병주, 지리산≫
- 밖은 널찍한 신작로가 가로 지나갔고 신작로 양쪽으로는 몇 채의 초가가 드문드문 서 있었다.≪홍성원, 육이오≫
- 대안사로 가는 관광버스도 이제는 뜸해질 철이었다. 신작로는 텅 비었다.≪황석영, 폐허, 그리고 맨드라미≫
- 산자락 밑으로는 구례에서 하동으로 연결되는 신작로가 산굽이를 따라 구불구불 뻗어 있고, 신작로 너머에 섬진강이 흘렀다.≪문순태, 피아골≫
- 젊은이의 표정이 갑자기 벙벙해 보였다. 얼굴에 구멍이 뚫린 듯 그 벙벙한 표정으로 숲속의 이슬을 털며 신작로까지 그녀를 따라 나왔다.≪문순태, 피아골≫
관련 어휘
- 반대말
- 구로(舊路)
관용구·속담(1)
- 속담신작로 닦아 놓으니까 문둥이가 먼저 지나간다
- 애써 한 일을 가당찮은 사람이 망쳐 놓아 보람이 없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