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멍석발음 듣기]
활용
멍석만[멍성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짚으로 새끼 날을 만들어 네모지게 결어 만든 큰 깔개. 흔히 곡식을 널어 말리는 데 쓰나, 시골에서는 큰일이 있을 때 마당에 깔아 놓고 손님을 모시기도 했다.
멍석 한 닢.
벼를 멍석에 널다.
구경꾼들은 모래밭에 늘어서 있었다. 서 있는 사람들도 있고, 헌 멍석을 가져다가 깔고 앉아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한승원, 해일≫

역사 정보

멍석(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멍석’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셔’가 ‘서’로 바뀌게 되면서 ‘셕’과 ‘석’이 혼동되는 현상이 있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19세기에는 ‘멍셕’도 나타난다.
이형태/이표기 멍셕, 멍석
세기별 용례
19세기 : (멍셕, 멍석)
멍셕 藁席 ≪1880 한불 231
멍석 曬穀席 ≪1895 국한 112
관련 정보 ‘멍석’은 ‘網席’의 한글 표기인 ‘망석’과 의미상 같기 때문에 서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다중 매체 정보(2)

  • 멍석

    멍석

  • 멍석

    멍석

관용구·속담(2)

관용구멍석을 깔다[펴다]
하고 싶은 대로 할 기회를 주거나 마련하다.
  • 뒷말을 하는 사람들은 정작 멍석을 깔아 주면 입을 다물기 마련이다.
  • 김 감독은 그들이 자신도 몰랐던 끼를 펼칠 멍석을 펴 주었다.
속담멍석 구멍[]에 생쥐 눈 뜨듯
겁이 나서 몸을 숨기고 바깥을 살피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