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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멘미나리]
품사
「명사」
분야
『식물』
학명
Ostericum sieboldii
「001」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굵고 1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경엽은 어긋난다. 8~9월에 흰 꽃이 피고 열매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애순은 식용하고 골짜기나 산기슭에서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북부에 분포한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묏미나리(16세기~19세기)>멧미나리(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멧마니라'의 옛말인 '묏미나리'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묏미나리'는 "산"의 의미인 '묗'와 관형격 조사 'ᄉ'이 결합한 '묏'에 '미나리'가 결합한 것이다. 20세기 이후 '묏'이 '멧'으로 변화함에 따라 '멧미나리'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17세기의 '묃미나리'는 '묏미나리'의 종성 'ᄉ'을 'ᄃ'으로 표기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묏미나리, 묃미나리
세기별 용례
16세기 : (묏미나리)
묏미나리 불휘 움 엽게 고 굵게 싸라 ≪1542 분문 25ㄴ
17세기 : (묃미나리)
紫胡 묃미나리1613 동의 2:40ㄱ
18세기 : (묏미나리)
묏미나리 柴胡 ≪1799 제중 8:3ㄱ
19세기 : (묏미나리)
묏미나리 柴胡 ≪1868 의종 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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