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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머슴사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남의 머슴 노릇을 하는 일.
이십 전까지 남의 머슴살이로 돌아다니다가 근근이 새경 돈을 모은 쌀 몇 섬을 가지고 삼십 줄에 장가라고 들고….≪이기영, 봄≫
최씨네를 박차고 나가서 새경 받는 머슴살이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조정래, 태백산맥≫

관련 어휘

준말
멈-살이
비슷한말
고공-살이(雇工살이)
지역어(방언)
새경-살이(강원), 막실-살이(幕室살이)(경기), 절-살이(경기), 담-살이(경남, 전라), 머섬-살이(경남), 머심-살이(경남, 전남), 고입(전남), 땀-살이(전남), 머음-살이(전북, 충북), 장남-살이(제주), 답-살이(충북), 일꾼-살이(평북, 황해), 절게-살이(평안), 젓-살이(함북), 허푸-살이(황해)

관용구·속담(1)

속담머슴살이 삼 년에 주인 성 묻는다
같이 생활하는 친숙한 사이에서 응당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한집에 있어도 시어미 성을 모른다’ ‘십 년을 같이 산 시어미 성도 모른다’ ‘한집안에 김 별감 성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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