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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살쩍]
활용
살쩍만[살쩡만]
품사
「명사」
「001」관자놀이와 귀 사이에 난 머리털.
머리를 올릴 때는 일부러 살쩍을 빼놓는다.
나이 육십 줄에 들어서 살쩍이 희끗희끗해 가는 늙은 어머니더러….≪염상섭, 댄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살쟉(16세기)>살젹(18세기)>살(18세기)>살쩍(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살쩍’의 옛말인 ‘살쟉’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ㅑ’와 ‘ㅕ’의 교체를 보이는데 이 변화가 역사적인 변화가 아니라 16세기 당시에도 ‘살쟉’과 ‘살젹’이 공존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근대 국어 시기 ‘ㄹ’ 뒤의 평자음이 경음화 되는 현상에 따라 ‘살젹’은 ‘살’으로 경음화 되었으며 근대 국어 후기 ‘ㅕ’가 ‘ㅓ’로 단모음화 되는 현상과 맞춤법의 경음 표기에 따라 ‘살쩍’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살쟉, 살젹, 살
세기별 용례
16세기 : (살쟉)
살쟉 빈 ≪1576 신합 상:21ㄱ
18세기 : (살젹, 살)
鬂角 살젹1778 방유 신부:17ㄱ
髮際 살1790 몽해 상:1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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