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난장-판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난ː장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여러 사람이 어지러이 뒤섞여 떠들어 대거나 뒤엉켜 뒤죽박죽이 된 곳. 또는 그런 상태.
난장판이 벌어지다.
난장판을 벌이다.
회의가 난장판이 되다.
저녁상에서는 조무래기 애들 여덟이 떠들고 싸우고 울고 웃고 난장판을 쳤다.≪유진오, 구름 위의 만상≫
도로는 곳곳이 패어 나가 난장판이었고, 모래땅이 대부분이라 지프 외엔 접근 자체도 어려웠다.≪조선일보 2000년 1월≫
워낙 깔끔한 분이라 가끔씩 제가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 후에 오셔서 온갖 잔소리를 다 하시면서도 이렇게 깨끗하게 치워 놓고 가시곤 하죠.≪서진우, 귀여운 남자, 영언 문화사, 2001년≫
밤중에 살금살금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고양이란 놈은 내가 장치해 둔 속으로 무엇인가 움직이는 듯하기만 하면 모조리 뒤져서 난장판을 만들어 놓기가 일쑤였다.≪파브르, 곤충기, 마당 미디어, 1994년≫
아버지가 집문서를 갖고 나가 버리자 집안은 난장판이 되었다.≪박인석, 가야 할 나라, 대학 출판사, 1990년≫
안에서는 수십 명의 여학생들이 울면서 밀고 나오려 하고, 밖에서는 남학생들이 몇이서 필사적으로 닫고 있다. 안을 들여다보니 아이들이 밀고 때리고 밑에 깔리고 하여 난장판이다.≪이오덕, 이오덕의 교육 일기, 한길사, 1989년≫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