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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꼳쑬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식물』
「003」꽃의 수술과 암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꽃의 생식 기관으로서 꽃의 중심을 이룬다.
어느덧 매화는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 개나리는 노란 꽃술들을 하늘거렸다.≪김정한, 낙일홍≫

역사 정보

술(19세기)>꽃술(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꽃술’의 옛말인 ‘술’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술’은 “꽃”을 의미하는 명사 ‘곶’과 ‘술’이 결합한 것으로, 자음 앞에서 종성의 ‘ㅈ’이 ‘ㅅ’으로 나타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어두의 첫소리 ‘ㄱ’이 된소리가 되는 어두 된소리화를 겪어 ‘술’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종성 ‘ㅈ’이 ‘ㅊ’으로 바뀌고, 초성 ‘ㄱ’의 된소리 표기가 ‘ㅺ’에서 ‘ㄲ’으로 바뀐 후 어원을 밝혀 적는 표기 원칙에 따라 ‘꽃술’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술, 슐
세기별 용례
19세기 : (술, 슐)
두견화 여의 [술이라] 업시 졍이 다듬어 슐  졔의  말 녀흐라 ≪1869 규합 2ㄴ
슐 花髮蘂 ≪1895 국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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