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배접-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배ː저파다]
활용
배접하여[배ː저파여](배접해[배ː저패]), 배접하니[배ː저파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1」종이, 헝겊 또는 얇은 널조각 따위를 여러 겹 포개어 붙이다.
예조 참판 서명응을 전주로 보내어 태조 대왕의 영정을 배접하게 하였다.≪번역 영조실록≫

관련 어휘

옛말
졉-다

역사 정보

졉다(18세기)>배접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배접하다’의 옛말인 ‘졉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한자어 ‘졉’과 ‘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인데 ‘졉’은 ‘ㆍ’의 음가 소멸과 근대 국어 후기에 ‘ㅅ’이나 ‘ㅈ’ 뒤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 하는 현상에 따라 ‘졉’이 ‘접’으로 바뀌어 ‘배접’로 표기되고 ‘다’도 현대 맞춤법이 확산됨에 따라 ‘하다’로 바뀌어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졉다
세기별 용례
18세기 : (졉다)
表褙 졉다1790 몽해 상:27ㄱ
졉다1778 방유 해부:2ㄱ
打合禙 졉다1775 역보 14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