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아자비(15세기~19세기)>아자씨(19세기)>아저씨(20세기~현재)
| 설명 |
|---|
| 현대 국어 ‘아저씨’의 옛말인 ‘아자비’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아자비’는 “작은, 다음”이라는 뜻을 나타내면서 친족 호칭에서 직계가 아닌 방계를 가리키는 ‘앚’에 ‘아비’가 결합된 것이다. ‘아자븨’, ‘아자’는 ‘아자비’의 속격형인데 ‘아비’의 속격형이 ‘아븨, 아’로 나타나는 것과 같다. ‘아자비’가 ‘아비’로 나타나는 것은 ‘ㆍ’의 음가 소실에 따라 ‘ㆍ’를 ‘ㅏ’로 표기하기도 하지만 ‘ㆍ’가 아닌 것을 ‘ㆍ’로 표기하는 경향에 따른 것이다. 19세기에 나타나는 ‘아’는 ‘아비’가 ‘ㅣ’ 모음 역행 동화를 겪어 ‘아비’가 되고 ‘비’가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아자씨’는 19세기에 처음 보인다. ‘아저씨’는 20세기 들어 나타난다. ‘아자비’는 친족 호칭어이자 지칭어였는데 현재는 친족이 아닌 남자 어른을 부르거나 가리킬 때에도 쓰이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고 있다. |
| 이형태/이표기 |
| 아자바님, 아바님, 아자비, 아자, 아자븨, 아비, 아븨, 아잡이, 아버이, 아자버니, 아자씨, 아 |
| 세기별 용례 |
|
뜻풀이
|
관용구·속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