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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男
사내 남
부수 田/총획 7
便
편할 편
오줌 변
부수 人/총획 9
한자
남편 편집하기
발음
[남편발음 듣기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 혼인하여 여자의 짝이 된 남자.
남편을 얻다.
남편을 잃다.
그렇게도 사람을 못 믿고 어떻게 사십니까? 남편도 못 믿고 자식도 못 믿고….≪김말봉, 찔레꽃≫

관련 어휘

비슷한말
가장(家長), 독, 부(夫), 부서(夫壻), 사내, 서방(書房), 장부(丈夫), 주인(主人), 지아비, 출두천(出頭天)
반대말
규실(閨室), 내권(內眷), 아내, 처(妻), 처실(妻室)
높임말
부자(夫子), 서방-님(書房님)
방언
남펜(강원, 경상, 전남, 제주, 평북,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냄편(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남핀(경북), 이정-내(경북), 냄펜(경상, 전남, 제주, 평남,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냄핀(경상), 남펜-네(제주), 노장(함경), 사청(함경), 스나(함경), 처군(함남), 나그내(함북)
옛말
샤님, 샤, 남진

역사 정보

남편(15세기~현재)

역사 정보
설명
현대 국어 ‘남편01’의 옛말인 ‘남편’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남편’은 주로 ‘혼인을 하여 여자의 짝이 된 남자’라는 의미로 쓰였지만, 드물게 ‘남자’의 의미로도 쓰였다. ‘남편’이 17세기부터 드물게 ‘난편’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은 ‘ㅍ’ 앞에서 ‘ㄴ’이 ‘ㅁ’으로 발음되는 현상 때문에 ‘남편’의 제1음절 종성 ‘ㅁ’을 ‘ㄴ’으로 잘못 해석하여 표기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남편, 난편
세기별 용례

뜻풀이

15세기 : (남편)
王과 님과 남 氣韻 이실 길흘 디 아니커시니와≪1459 월석 8:93ㄴ≫
16세기 : (남편)
아모 姓 아의 남편이며 아모 姓 넛할믜 남편이라 고≪1588 소언 6:75ㄱ≫
17세기 : (난편, 남편)
난편이 죽거 우롬 소 그치디 아니코≪1617 동신속 열2:11ㄴ≫
녀편은 남편의 長幼로 례고 身의 長幼로 례디 말라≪1632 가언 2:18ㄴ≫
18세기 : (남편)
오직 婦人의 남편 셤굠은 삼가디 아니디 못리며≪1737 어내 2:88ㄱ≫
19세기 : (난편, 남편)
난편네 丈夫≪1880 한불 264≫
계집이 사나희게로 난 거 안 맛당이 남편의게 공슌케 심이오≪1897 주교 상:39ㄱ≫

수어 정보수어 사전 보기

왼 주먹의 4지를 펴서 바닥이 안으로 향하게 세우고, 오른 주먹의 5지를 펴서 세워 왼 주먹의 4지에 댄 다음, 오른 주먹의 5지를 밖으로 내민다.

관용구·속담 6

속담 남편 공경하지 않는 시어미는 며느리가 남편 공경하는 것을 믿지 않는다
자기의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은 남이 옳은 일을 하여도 잘 믿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편 덕을 못 보면 자식 덕을 못 본다
시집을 잘못 가서 평생 고생만 하는 신세를 한탄하여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남편 복 없는 여자는[년은] 자식 복도 없다’
속담 남편 복 없는 여자는[년은] 자식 복도 없다
시집을 잘못 가서 평생 고생만 하는 신세를 한탄하여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남편 덕을 못 보면 자식 덕을 못 본다’
속담 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다 항아리를 채운 데서, 남편이 밖에서 돈을 벌어 집에 가지고 오면 아내는 그것을 잘 모으고 간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편을 잘못 만나면 당대 원수 아내를 잘못 만나도 당대 원수
결혼을 잘못하면 일생 동안 불행하다는 말.
속담 남편 죽었다고 섧게 울던 년이 시집은 먼저 간다
남편이 죽자 서럽게 울며 정절을 지킬 듯이 굴던 아내가 남보다 먼저 재가한다는 뜻으로, 남들 앞에서는 끝까지 지조를 지킬 듯이 하다가 먼저 변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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