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대들뽀]
- 품사
- 「명사」
- 분야
-
『건설』
- 「001」작은 들보의 하중을 받기 위하여 기둥과 기둥 사이에 건너지른 큰 들보.
- 그는 기다란 수건을 굵다란 대들보에 아무렇게나 척 걸쳐 놓았다.
- 대들보고 상기둥이고 다 무너져 버린 것 같은 황폐감이 그녀를 못 견디게 했다.≪조정래, 태백산맥≫
- 상량식에 누군가가 써넣었을 글씨가 대들보 위에 어른거렸다.≪한수산, 유민≫
- 천 년 묵은 절이 하나 헐리었을 때 그 썩어 문드러진 대들보 속에 구렁이만 한 지네가 한 마리 웅크리고 있었다더라.≪이동하, 우울한 귀향≫
- 그러나 육중한 대청 대들보가 머리를 누르는 것 같았다.≪박경리, 토지≫
- 임사홍의 집은 크나큰 대들보가 부러진 양, 슬픈 운수에 휩싸여 있게 되었다.≪박종화, 금삼의 피≫
- 당신들은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리는 줄을 모르나?≪유주현, 대한 제국≫
- 어느 날 밤 나는 장삼 끈으로 올가미를 만들어 대들보에 걸었습니다.≪김성동, 만다라≫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떡-보(강원), 디-들보(경기), 모리때(경남), 머릿-대(전남), 모릿-대(전남), 다-들포(제주), 대-달피(大달피)(제주), 대-덜포(大덜포)(제주), 대-들포(大들포)(제주), 다-들보(충남), 대-실보(大실보)(충남), 보땅(평안), 가마보(함남), 개보이(함북)
역사 정보
대들보(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대들보’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대들보’는 한자 ‘대(大)’의 한글 표기인 ‘대’와 ‘들보’가 결합한 것이다. ‘들보’는 ‘들-’과 ‘보’가 결합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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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대들보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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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2)
관용구·속담(1)
- 속담대들보 썩는 줄 모르고 기왓장 아끼는 격
- 장차 크게 손해 볼 것은 모르고 당장 돈이 조금 든다고 사소한 것을 아끼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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